최근 미디어에서 ‘버튼’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표현이 자주 눈에 띈다. 편리하게 눌러 조작하는 장치인 버튼과 같이 조건 반사적으로 어떤 감정이나 행동을 유발시킬 때 쓰는데, 예를 들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물샘을 자극하게 만드는 특정 장면이나 상황을 ‘눈물 버튼’이라 한다.
그렇다면 내게도 버튼이 많다. 엘로힘 하나님께서 시온에 허락하신 은혜를 생각하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으니 ‘감사 버튼’이 되고, 복음 완성이 되는 그날을 소망하면 세상 욕심을 이기니 ‘소망 버튼’, 아버지 어머니께서 이 땅에 오셔서 걸으신 희생과 고난을 떠올리면 내 죄를 회개하니 ‘회개 버튼’이 된다. 아무리 많이 눌러도 고장 걱정 없는 이 버튼들을 날마다 눌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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