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 살던 한 자매님이 미국으로 오셨습니다. 자매님에게 성경의 어떤 주제를 공부했었는지 물었더니, ‘어떤 과일’까지 했다고 합니다.
선악과와 생명과를 말하는 것 같아 “아, 생명과요?”라고 묻자 그게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럼 다른 과일 공부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는데 자매님이 수줍게 말했습니다.
“... 파파야(papaya)?”
예상치 못한 과일에 간신히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곰곰이 답을 추리해 봤습니다.
네, ‘무화과(fig)’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