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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숨은 열매를 찾아

별을 바라봄25.09.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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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의 정성스러운 관리를 받으며 알차게 자라고 있는 한 귤나무를 보았습니다. 노랗게 익기 전인 초록빛 귤들이 마치 숨바꼭질하듯 푸른 잎사귀 사이에 숨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저 푸른 나무로 보이도록요.

    숨어 있는 귤들을 찾다 보니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에 숨겨 놓으신 알곡 열매는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많은 열매를 예비해 두셨을 텐데 혹여나 제가 딴청을 피우다가 놓치거나 눈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해 지나쳐 버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겠습니다.

    한 영혼도 놓치지 않고 다 거두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막내둥이 찾아 하늘 본향 돌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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