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Z ‘UN 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수상 기념으로 받은 방울토마토 키트를 직장 동료에게 주었다. 화분에 씨앗을 심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새싹이 올라왔다. 동료는 화분이 건조해지면 물을 보충하고, 가끔씩 화분을 실외로 옮겨 햇빛과 바람을 맞게 했다.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는 다시 실내로 들이는 등 정성껏 키웠다. 드디어 노란꽃이 피고, 빨간 방울토마토가 열렸다.
토마토가 열리는 과정을 지켜보며 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데에도 간절한 기도, 성품 변화, 포기하지 않는 믿음 등이 반드시 필요함을 깨달았다. 토마토를 보고 기뻐하는 동료가 영적 알곡 열매로 결실되어 하늘 어머니께 기쁨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