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일주일간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시간이었지만 결실이 없어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귀국했습니다.
귀국 후 선교했던 날들을 돌아보며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보는데 이런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끈기, 그럼에도 나아가는 것내성적인작가
이번 선교를 한마디로 정의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비록 어떠한 결과를 남기지는 못했어도 천국 가는 그날까지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복음이었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선교 기간 얻게 된 마음 자세와 열정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달음박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