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던 제가 언젠가부터 신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해답을 찾기 위해 꺼낸 설교집에서 다음과 같은 대목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안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기 위해서는 먼저 생수를 주시는 분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설교집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제28장 〈생명수의 샘〉 중에서
지금까지 하늘 어머니께서 주시는 말씀이 생명수인 줄 알고 있었고 저는 그 생명수를 잘 마시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생명수 주시는 어머니를 온전히 믿지 못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믿음 없음을 인정하고 바로 회개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신앙의 기초를 차근차근 쌓자는 마음으로 육체로 오신 하나님에 대한 말씀부터 다시 제대로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백 퍼센트의 믿음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말씀을 배워서 큰 믿음을 갖고 어머니께 기쁨 드리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