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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지도하는 사람

텔레파시26.10.2728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내시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던 길에 복음 선지자 빌립을 만나게 됩니다.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흔연(欣然·기쁘거나 반가워 기분이 좋게)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사도행전 8장 26~39절

당시의 상황을 보면, 에디오피아에서 예루살렘까지 직선거리가 약 3천 킬로미터 정도 되지만 사막, 강, 산을 피해 돌아가야 되기에 그보다 먼 거리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루에 20~30킬로미터 이동시 4~6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대장정의 거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던 내시는 예루살렘까지 예배를 보러 갔습니다.

그는 선지자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누구에 대한 예언의 말씀인지 몰랐습니다. 이유는 그에게 성경을 알려주는 사람, 즉 ‘지도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복음 선지자인 빌립을 만나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깨달아 즉시 침례를 받고 기쁘고 즐겁게 길을 갔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있지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아직 ‘지도하는 사람’, 복음의 선지자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뭇 영혼들이 에티오피아의 내시처럼 흔연히 이 시대 구원자이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영접할 수 있도록 복음 선지자의 길을 끝까지 걸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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