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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고통을 참고 인내할 수 있는 이유

거울공주997420.05.24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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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간호사를 하던 시절 일입니다.

    당시 제가 다녔던 치과는 임플란트가 새롭게 진행되는 곳이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과 접해보지 않은 수술 기구들이 많이 생소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일을 익혀나갔습니다.

    어느 날 임플란트 수술이 진행되고 있을 때였습니다.

    수술 중간쯤 한 동료가 잘못을 저질렀는데 원장님이 저를 심하게 질책하셨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억울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당장이라도 수술실을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때 불현듯 어머니 교훈이 떠올랐습니다.

    오늘의 고통을 참고 인내해야 함은 하늘나라가 내게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제 할 일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수술이 끝난 후 원장님께 다가가서 수술복 가운 끈을 풀어드리며 말했습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 행동에 원장님은 어쩔 줄 몰라 하시다가 이내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그날 이후로 원장님은 저를 믿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주부가 된 지금도 여러 상황에서 어머니 교훈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교훈은 제게 꼭 필요한 삶의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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