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을 때입니다. 마침 연휴 기간과 겹쳐 온 가족이 모여 올림픽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경기보다 선수들을 열심히 응원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자신을 응원해준다는 사실이 선수들에게 얼마나 힘이 되고 감동이 될까요? 믿음의 경주를 하는 우리도 보이지 않는 응원을 날마다 받고 있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와 수많은 하늘 가족들이 지금 이 순간도 기도의 응원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있지요. 하늘 가족의 응원과 격려를 받으니 벌써부터 천국 메달을 거머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