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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울타리

내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노래

2020.0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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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가는 길에 치킨 가게에 들렀습니다. 노래를 좋아한다는 가게 사장님은 한 가수의 노래에 푹 빠져서 그 가수가 나오는 행사라면 어디든 찾아간다고 했습니다. 삶의 큰 낙이라면서요. 사모님은 장사하다 말고 남편이 사라지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며 웃었습니다.

    제게도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새노래입니다. 구원받을 성도들이 부르는 새노래(계 14장 3절)를 듣고 있노라면 광활한 우주 별 세계를 날아다니는 듯한 황홀경에 빠져들고, 부를 때마다 행복으로 가슴이 벅찹니다. 가사는 또 어떻고요. 꼭 제 마음을 들여다보고 지은 듯합니다. 지친 심령을 위로하고 천국 소망까지 심어주니, 새노래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의 메신저가 아닐까요. 평소 새노래를 즐겨 듣다 보니 제가 깜빡하고 새노래를 틀지 않으면 딸아이가 “엄마, 왜 새노래 안 틀어요?” 할 정도입니다. 딸아이도 늘 새노래를 흥얼거리는데 꼭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웃음이 납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 찬양드렸던 선지자들의 기록이 있습니다. 찬양으로 적을 물리쳤던 여호사밧의 역사도 있고(대하 20장), 시편을 보면 다윗은 언제나 노래로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습니다. 저 역시 새노래로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저뿐 아니라 온 세계 민족들의 입술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새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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