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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한 컷
대나무
2025.08.
1045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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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임수정
따스한 봄바람 속에서도
뜨겁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서도
비가 폭포같이 쏟아지는 장마철에도
단풍이 색색이 물드는 가을날에도
매섭게 몰아치는 눈바람 속에서도
불평 한마디 없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변하는 다른 나무들 사이에서
사시사철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성장하는 대나무처럼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온에 거하겠습니다.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으로 천국을 소망하며.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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