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미디 Bommidi Paul
청년부의 한 형제님이 작은 노력으로 식구들에게 본이 되었습니다.
형제님은 몇 년 전 사고로 앉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천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엘로히스트 웹사이트에서 별 포인트를 모아 책방 코너에서 책을 주문하는 일이었습니다. 저희 당회에서는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일이지요.
엘로히스트 웹사이트에 로그인하면 별 10개가 적립됩니다. 매우 단순한 일입니다. 형제님은 2년간 매일 웹사이트에 접속해 7천 개가 넘는 별을 모았습니다. 아주 작아서 눈에 띄지 않던 노력이 놀라운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형제님은 절망할 수 있는 상황에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식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형제님이 주문한 책이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작은 행위까지 다 알아주심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하나님의 규례와 시온의 규칙 속에 축복과 사랑을 담아 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