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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사랑이 담긴 심장 박동을 느끼며

2025.04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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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두근, 콩닥콩닥.

    건강한 성인의 심장은 분당 평균 60~100회 뛴다. 우리가 일상생활 할 때도, 잠든 때도 심장은 뛰는 걸 멈추지 않는다. 기쁘고 설레는 날에는 빠르고 힘차게, 슬프고 괴로운 날엔 천천히 묵직하게 뛴다.

    심장 박동이 평소보다 과하게 느리거나 빠르면 사람은 어지러움이나 호흡곤란을 겪고 심하면 실신에 이를 수 있다. 심장 박동은 감정 상태와 건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다.

    심장이 무사히 뛰는 것을 느끼면서,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문득 한 말씀이 떠올랐다.


    엘로힘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을 때 우리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우리가 매 순간 느끼는 심장 박동은 단순한 신체의 작용이 아니라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희생의 흔적이다. 그래서인지 조용히 가슴 위에 손을 얹고 심장 박동에 집중하면, 따스한 손길이 나를 감싸안는 듯한 기분이 들고 위로를 받는다.

    그 사랑을 느끼며 다짐한다. 심장이 쉼 없이 뛰는 것처럼 지치지 않고 복음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내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이 오늘도 나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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