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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천국 소망 일깨우는 사랑

2025.0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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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에 운명하시기 전 유월절 밤, 예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며 다 함께 예수님의 살과 피에 참예했으니, 모두가 한 몸처럼 사랑하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제자들은 서로 누가 크냐 하며 다퉜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런 제자들을 나무라거나 답답함을 토로하지 않으시고 천국 소망을 갖도록 일깨워 주셨습니다. 모든 시험 가운데 함께한 제자들에게 하늘나라에서 당신과 같이 먹고 마시는 축복과, 열두 지파를 다스릴 권세를 주겠노라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이 시대 하늘 어머니의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믿음이 부족한 자녀들을 답답하다 하지 않으시고, 천국을 기억하지 못하는 자녀들이 천국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늘 하늘나라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절대 지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를 살리시려 쉼 없이 구원의 길을 알려주시는 그 사랑을 받기만 하는 자녀는 되지 않겠습니다. 늘 저를 품어주시고 가르치시는 어머니께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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