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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고

미소를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봉사

2024.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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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게이트 지역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기로 계획했습니다. 활동을 준비하면서 시청의 공원 담당 부서에 연락하자 담당자는 “올여름에는 공원 청소를 자원한 봉사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꺼이 받을게요”라며 저희를 반겼습니다.

    정화 활동을 앞두고 시의회 회의에도 참석해 하나님의 교회를 소개하고 성도들이 전 세계에서 광범위하게 전개하는 봉사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사우스게이트를 더 행복하고 밝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희의 노력을 기뻐하며 감사와 지지를 표했습니다. 저희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다수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주말과 휴일에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는 시청 담당자의 말을 참고해 봉사 날짜를 일요일로 정했습니다. 당일 아침 세리토스교회뿐 아니라 토런스·로스앤젤레스·오렌지카운티교회 식구들까지 160여 명이 사우스게이트 공원에 모였습니다. 공원에는 산책을 나온 사람들,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사람들, 가족과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했습니다.

    저희는 공원 내 놀이터, 야구장, 농구코트, 테니스코트, 주차장 등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했습니다. 폐기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더불어, 아이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위험물질을 꼼꼼히 수거했더니 50개가 넘는 쓰레기봉투가 채워졌습니다.

    공원을 이용하던 주민들과 공원 곳곳을 순찰하던 경찰관들은 저희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해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공원을 깨끗이 청소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해요! 우리를 위해 봉사하러 나와줘서 고마워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식구들의 얼굴에 있던 유쾌한 미소가 어느새 그들의 만면에도 번졌습니다.

    공원 정화를 통해 식구들과 연합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한 식구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더 낫게 변화시키는 놀라운 교회의 일원이어서 자랑스럽다”며 기뻐했습니다. 앞으로도 진심 어린 봉사로 전 세계에 희망과 행복을 전파하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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