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고

생명 존중의 향기가 넘쳐나도록

2024.09866
  • 글자 크기




  • 5월 말, 강북중부지방회 성도들이 제1454차 헌혈릴레이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지원한 헌혈 차량 세 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헌혈 행렬이 이어져 이날 하루 17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귀중한 혈액을 내어준 헌혈자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도움이 됐다는 뿌듯함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봉사자들은 헌혈에 참여한 성도들과 이웃들이 헌혈 전 문진부터 채혈, 헌혈 후 휴식까지 신속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개회식에 자리한 서울동부혈액원장은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혈릴레이가 1450회를 넘겼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성도들의 봉사 정신을 거듭 칭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인사는 “요즘은 봄철에 꽃구경을 가도 꽃향기가 나지 않는데 여기 모인 여러분의 선한 봉사가 너무 향기롭다”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헌혈을 시도했지만 이날 처음 채혈에 성공했다는 한 성도는 “드디어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기뻐했습니다. 30년 넘게 헌혈에 참여해 온 한 성도는 “헌혈이 제한되는 나이까지 건강 관리를 잘해 헌혈릴레이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헌혈을 통해 많은 사람을 돕는 이타적인 사랑과 봉사 정신을 배울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 헌혈릴레이가 이웃들의 헌혈 참여 증가를 이끄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사회에 생명 존중의 향기가 넘쳐나기를 기대합니다.
    더 보기
    뒤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