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희
어떻게 해야 열매를 잘 맺을 수 있을지 늘 고민이었습니다. 말씀의 씨앗은 꾸준히 뿌렸지만 알곡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설교에서 들은 말씀이 감명 깊게 다가왔습니다.

물가에 심긴 나무가 더위에도 푸른 잎을 내고 가무는 해에도 걱정 없이 결실이 그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의뢰하는 사람은 어떠한 상황과 여건에서도 열매를 맺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복음의 길을 이끌어가시는 아버지 어머니를 잊고 내 힘과 능력으로 무언가를 이뤄보려 했던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생명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항상 의지하고 간구하여, 더위나 가뭄 같은 고난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고 풍성히 결실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