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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감수성

2024.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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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적인 글이나 영화를 보면 눈물이 난다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내게도 변화가 생겼다. 바로 감수성이 풍부해진 것이다. 엘로히스트를 읽을 때 특히 그렇다. 머나먼 타국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식구들의 사연에 가슴이 뭉클해지고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진다. 군대라는 낯설고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본분을 다하며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군 성도들의 소식을 접할 때면 내 심장도 덩달아 뜨거워진다. 시온 가족들의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에는 빙긋 웃음이 난다.

    나를 울고, 웃게 만드는 엘로히스트! 오늘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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