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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울타리

플라워레터의 위력

2024.0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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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를 맞아 친인척과 지인들에게 플라워레터로 안부를 전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느라 자주 만날 수 없는 주위 사람들에게 편지로나마 마음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을 듬뿍 받길 기원했습니다.

    사촌 오빠 내외에게서 가장 먼저 답장이 왔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조금은 대하기 어려운 사촌 오빠와는 평소 용건이 있을 때만 통화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먼저 전화를 걸어 “감동적인 편지를 보내줘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새언니와 친구도 고마워하면서 제가 보낸 플라워레터를 SNS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기까지 했습니다. 직장 동료 역시 편지를 보낸 다음 날, “완전 감동받았잖아요!” 하며 좋아했습니다.

    인사치레로 하는 말은 없었습니다. 플라워레터를 받은 사람들 모두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플라워레터를 보내고 오히려 제가 감동을 더 많이 받은 느낌입니다. 서로의 마음 문을 활짝 열게 만드는 플라워레터, 앞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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