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은혜의 울타리

하나님께서 주신 새해 선물

2024.03404
  • 글자 크기



  • 몇 해 전, 직장 동료를 하나님 품으로 인도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동안 예배도 함께 드렸지만 형제님이 이직하고 입대까지 하면서 더 이상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새해가 시작되고 며칠 후 형제님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전역 소식을 전하면서 안식일 예배가 몇 시인지 묻는 것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답을 하고 새해 첫 안식일 예배에 함께했습니다.

    예배가 마친 뒤 점심 식사를 하며 형제님이 먼저 연락한 사연을 들려주었습니다. 군대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기도하면 도와주신다고 했던 제 말이 생각났답니다. 그래서 전우들이 자는 시간에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고요.

    정작 저는 잊어버린 말을 형제님은 기억하고 있었고, 형제님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아버지 어머니께서 형제님을 시온으로 발걸음하게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품으로 돌아온 형제님이 복음의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더 보기
    뒤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