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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불고불리의 원칙

2024.02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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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 사건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형사소송법상 ‘불고불리의 원칙’을 알게 됐습니다. 법원은 검사의 기소가 없으면 재판할 수 없고, 검사가 심판을 요구한 사건만 재판해야 한다는 원칙입니다. 그러니까 피고인이 여러 가지 죄를 지었다 해도 검사가 기소하지 않는 한 법원은 그 죄를 다 심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설명을 듣다가 성경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새 언약을 지키는 백성들이 죄 사함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셨고 다시는 그들의 죄를 기억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늘 법정의 검사이자 변호사이자 재판장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낱낱이 아시면서도 그 죄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하시니 패역한 죄인으로서 이보다 기쁜 소식이 어디 있을까요. 허다한 죄를 덮을 만큼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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