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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단번에

2023.1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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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안식일, 자주 보던 성경 말씀에서 ‘단번에’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2천 년 전 하늘 아버지께서는 십자가 고난의 길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단번에 걸으셨습니다. 그 희생으로 오늘날 제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바로 행하기보다는 망설이거나 주춤거리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겨우 할 때가 많았고, 이것저것 재다가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내 영혼을 위한 일조차 이리 더디 행하는 저 때문에 하늘 어머니께서는 오늘도 일체의 망설임 없이 희생의 길을 걸으십니다. 이제는 저도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무슨 말씀을 주시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단번에 행하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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