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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소림
신앙생활을 한 지 5년이 다 되어갑니다. 잠깐 휴간되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엘로히스트를 받아왔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읽지 않고 책장에 꽂아두기만 했습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책을 읽으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어 틈틈이 엘로히스트를 읽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생각을 실천에 옮기면서 그동안 왜 엘로히스트를 읽지 않았는지 후회스러웠습니다.
은혜로운 내용에 가슴이 벅차서 눈물이 나고 하늘 어머니 생각도 났습니다. 잠들어 있던 제 감성을 자극한 엘로히스트는 이제 시간을 내서라도 꼭 읽어야 할 애독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