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이 잘 해결되고 주변의 칭찬에 제가 뭐라도 된 것처럼 어깨를 으쓱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다는 것을 잊고서요. 다니엘은 왕족 출신의 뛰어난 인재였지만 결코 높은 마음을 갖거나 총명함을 자랑하지 않았습니다. 느부갓네살왕에게 꿈과 해석을 알릴 때도 자신의 의는 하나도 드러내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행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이 자신을 낮추고 겸손한 모습에 더 많은 축복을 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그 영광은 결국 자신의 것이 됩니다” 하신 어머니 교훈을 마음에 새겨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은혜로운 말로 시온의 향기를 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