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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형제자매 섬기기

2023.0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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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서 종은 빌레몬의 노예였던 오네시모를 가리킵니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물건을 훔쳐 로마로 도주했습니다. 그곳에서 바울을 만나 진리를 영접한 뒤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당시 노예는 주인의 재산으로 취급받았기에 도망친 노예는 죽음을 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레몬에게 편지를 보내 오네시모가 침례를 받았으니 이제는 영의 형제로 대하라는 당부했습니다.

    저 같으면 한때 종이었고 자신의 물건을 훔쳐 도망갔으니 쉽게 용서가 안될 것 같은데 빌레몬은 바울의 당부대로 오네시모를 기꺼이 형제로 받아들이고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습니다.

    빌레몬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도 죄인 된 저를 받아주시고 늘 섬겨주셨습니다. 저 역시 옆에 있는 형제자매의 허물을 감싸주며 섬김의 도리를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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