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Menu

영혼을 울린 한 구절

내가 너희를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2023.07985
  • 글자 크기



  •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친구들에게 진리 말씀을 전해왔습니다. 오랫동안 연락이 닿지 않던 친구들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내기도 하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진 카드 뉴스로 간단하게 진리를 알릴 수 있어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렸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내가 복음을 잘하고 있는 걸까?’

    온라인 콘텐츠로 간편하게 말씀을 전하면서 복음의 가치도 가벼이 여기는 건 아닌지 걱정됐습니다.

    그러던 중 직장선교회 교육모임에서 들은 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적과 기사를 보고 예수님을 따르던 오천 명의 사람들이 떠나가고 예수님 곁에는 열두 제자만 남았습니다. 그들의 믿음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창세전에 택하시고 복음의 사명을 맡기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말씀을 전할 수 있어서 복음에 마음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시고 증인의 사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증인의 사명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증인의 사명을 행하는 데 증인의 능력은 중요치 않습니다. 방법이나 능력을 기준 삼지 않고 아버지 어머니께서 알려주시고 보여주신 말씀을 그대로 전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증인의 사명을 되새기며 하나님과 일치된 마음으로 항상 천국 가는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더 보기
    뒤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