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글입니다.

길을 지나다 콘크리트 바닥에서 자라난 고추 줄기 하나를 보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곳에서 고추가 자랄 수 있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단단한 콘크리트 블록 사이에서 싹을 틔운 고추가 틈새로 조금씩 스며드는 물기를 머금고 자란 듯했습니다. 물이 있다면 아무리 척박한 곳이라도 생명이 싹트고 결실할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오늘도 저는 하늘 어머니의 생명수 진리를 전하러 힘차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새 생명이 탄생하리라는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