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민
엘리야와 850명의 우상 숭배자들이 갈멜산에 집결했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신 중 누가 참 신인가를 가려내는 최후의 일전을 벌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보인 행동은 제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젖은 물건에는 불을 붙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네 통에 물을 채워 세 번씩이나 번제물에 부으라 한 것은 하나님을 100퍼센트 신뢰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행동입니다.
하늘 어머니를 믿고 따라야 하는 지금, 저는 과연 하늘 어머니에 대하여 얼마나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를 돌아봅니다. 내 생각은 모두 버리고 온전히 하늘 어머니만 의지하여 맡은 바 복음 사명을 완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