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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하나님을 자랑하며

2019.06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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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안 되어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남겨진 삼 남매를 홀로 키우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철부지 저의 눈에는 엄마의 상한 모습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친구들이 엄마 아빠를 자랑하면 아무 말도 못하고 부러워했지요.

    어느 정도 철이 들고 엄마를 더 이상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엄마가 자랑스러웠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나서는 자랑거리가 늘었습니다.


    지혜, 용맹, 부함···. 세상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열방에 선포하라는 말씀에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아무것도 자랑할 것 없는 인생이지만 하나님 자녀 된 자로서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마음껏 자랑하렵니다.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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