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책자에 아버지께서 적어주신 성경 구절을 보다가 지난번 겪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말씀을 전하다 만난 한 사람이 자신을 교회 권사라고 소개하며 성경을 100회 통독했다고 자부심을 내비쳤습니다. 그분에게 이 시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재림 그리스도에 대해 성경을 가지고 전했지만 그분은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성경의 비밀인 그리스도는 성경을 여러 번 읽는다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끝내 돌아서는 그분이 안타까운 한편, 부족한 저에게 그리스도를 깨닫게 해주시고, 나아가 하나님의 비밀을 전할 수 있는 축복까지 허락해 주셨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세상의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 가운데 당신의 자녀들에게 알게 하신 하나님의 비밀. 너무 쉽게 받아 그 가치를 깨닫지 못하고 소중히 여기지 못했던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값없이 받은 이 비밀을 담대히 전하겠습니다. 천국의 비밀을 알기로 예정된 형제자매들이 몰려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