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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2019.07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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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목이 너무 아팠다. 이렇게 많이 아프다가도 다음 날이면 괜찮아지곤 해서 참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어깨까지 올라왔다. 잠도 못 자고 통증에 시달리다 다음 날 일찍 병원을 찾았다. 손목 인대가 늘어나 팔 전체에 영향을 주었다는 의사의 말에 문득 떠오르는 말씀이 있었다.


    ‘한 지체가 고통받으면 모든 지체가 고통받는다는 말씀이 이런 뜻이었구나.’ 대수롭지 않게 여긴 손목 인대 손상으로 밤잠까지 설치고 나니 하나님 말씀의 뜻이 가슴에 확 와 닿았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형제자매를 한 지체라 하셨다. 지체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형제자매가 고통을 받으면 나도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다. 시온의 형제자매를 더욱 귀하게 여겨야겠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부족한 나를 지체로 삼으시고 끝없이 사랑해주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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