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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아프리카에서 나누는 눈 이야기

2021.0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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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식구[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성도]와 엘로히스트 2월호 표지를 보며 눈[雪]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눈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식구에게 함박눈, 진눈깨비, 싸라기눈, 가루눈이 내리는 모양과 촉감을 최대한 실감 나게 설명했습니다. 식구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흥미롭게 들었지요. 엘로힘연수원의 하얀 설경은 이곳 아프리카 식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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