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론에서 해방된 후 성전 건축에 참여했던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이 성경에 꼼꼼하게 기록된 것을 보고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셨으면 이름을 일일이 성경에 기록하셨을까, 문득 제 이름도 하나님께서 어딘가 적어놓으시지 않으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하늘 어머니께서는 자녀들의 이름을 성경책이 아닌 당신의 손바닥에 하나하나 새기셨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잊히더라도 하나님께서 기억해주시는 존재가 바로 우리들인 것입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영적 성전 건축에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