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사도행전에는 사도 바울의 복음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어디를 가든 힘 있게 복음을 전해서 성도를 모으고 교회를 세웠던 그의 열정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던 차에 한 구절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사명인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기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사명을 이루려는 확고한 의지가 엄청난 복음의 결실로 이어진 것이다.
70억 인류 전도의 사명을 허락받은 시대, 과연 나는 이 사명을 위해 얼마나 확고한 의지를 갖고 말씀 전파에 최선을 다했는지 돌아봤다. 복음을 전한다는 명분 아래 한가로이 시간만 보내고 있지는 않았는지… 70억 모두가 구원의 소식을 듣는 날까지 오직 전진만 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