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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한 컷

나의 아버지

2021.08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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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순의 아버지가 뻣뻣한 무릎을 달래며 논에 나가셨습니다. 자식들 밥만큼은 당신 손으로 농사지어 먹이고 싶다 하시면서요. 직장에서 은퇴하셨으니 쉬셔도 될 법한데 일손을 놓지 않으십니다.

    논에 심긴 것은 아버지의 속 깊은 사랑, 수확한 쌀을 자식들에게 나눠주고픈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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