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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한 컷

수선화

2021.0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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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선화가 봄날의 한복판을 수놓았습니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빛나는 꽃들의 향연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수선화는 10~11월쯤 심는데, 뿌리를 충분히 내린 후 추위를 이겨야 이듬해 꽃이 핀다고 합니다.

    생명을 단단히 움켜쥔 뿌리가 차디찬 땅속에서 겨울을 온전히 견딘 끝에 피운 꽃이어서 참 대견했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복음의 꽃을 피울 때까지 시련과 고난의 시간을 잘 견디렵니다. 믿음과 소망을 굳게 잡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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