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 식구들이 결성한 대학교 동아리의 회원들과 미소 다이어리를 온라인으로 읽고 깨달음을 공유했습니다. 저는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일을 찾았다는 글을 통해, 코로나19로 불편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허둥지둥하며 정신없이 아침을 보냈던 한 자매님은 따뜻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어머니 교훈 실천에 소홀했다던 식구는 어머니 교훈의 의미를 마음에 되새겼을 뿐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안도 발견했다고 기뻐했습니다. 모두가 달라진 마음으로 부지런히 진리를 전한 결과, 시온에서 멀어진 4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축복을 허락받았습니다. 짧은 글이 가져온 나비효과입니다.
최민지
미소 다이어리를 읽기 전, 닉네임을 보며 ‘해외 복음 경험이 있구나’, ‘이 식구는 청년인가 보다’, ‘이분은 남자분이겠지’ 하며 글쓴이를 짐작해 봅니다. 막상 내용을 보면 제 추측이 틀릴 때가 많지만요. 자주 글을 올려주는 식구는 닉네임만 봐도 친한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워집니다. 이역만리 식구도, 본 적 없는 식구도 미소 다이어리 안에서 매번 반갑게 만날 수 있다니 1일 1미소 프로젝트 참여할 만하죠?
박선혜
미소 다이어리에 올라오는 짧은 글은 큰 감동을 주었고, 글 선지자의 사명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평소 글에 관심이 많은 저는 ‘이런 내용도 괜찮을까?’ 싶은 굉장히 사소한 사연까지 빼놓지 않고 투고했는데, 부족한 글로나마 식구들과 깨달음을 나누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독자의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문서 선교에 참여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