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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

2021.05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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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움을 중시하는 가정에 태어나서 늘 책을 가까이하라는 부모님의 당부를 들으며 자랐다. 덕분에 다독가(多讀家)는 아니어도 배움의 기쁨을 아는 한 사람으로 성장했다. 하나님의 교회를 처음 알게 됐을 때, 하나님 말씀을 가르쳐준다는 것에 크게 매료되었다. 성경 말씀은 절묘하고 신기했으며 확실했다.

    하지만 세상살이에 치일 때면 보석처럼 귀하던 말씀이 무거운 바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내 영혼이 위기에 처했음을 직감하면 성경을 펼쳐 들어 말씀의 꼴을 먹었다.


    하나님 안에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푯대로 삼는다는 것을 알려준 구절이다.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았으니, 앞으로의 시간은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인도를 따르며 살아가련다. 하나님 안에서 거듭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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