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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하나님의 본심

2021.0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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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섯 살배기 아들이 고집을 부려 혼을 냈습니다. 아들은 큰 눈망울에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습니다.

    “엄마, 저 안 사랑해요? 이제 안 예뻐요?”

    “너무 예쁘지, 하지만 하면 안 되는 일을 하겠다고 자꾸 고집부리면 엄마가 속상해. 네가 잘못해도 엄마는 너를 사랑하지만 잘못을 고치지 않으면 멋진 형아가 될 수 없어요.”

    아들을 타이르며 문득 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어찌 자녀들이 고통받는 것을 기뻐하실까요. 믿음의 여정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기보다 저를 먼저 돌아봐야겠습니다. 시련과 고난 속에는 저를 온전한 믿음으로 연단해서 하늘의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으시려는 큰 사랑이 담겨 있을 테니까요. 아버지 어머니의 깊은 뜻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이 길을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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