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드리는 기도입니다. 자녀들을 “삶의 전부이자 관심의 전부”로 여기시는 하늘 어머니처럼 저도 저의 모든 관심이 하나님께 향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매 순간 하나님보다 다른 곳에 관심이 쏠리기 일쑤였습니다.
예배를 드리다 한 말씀이 제 마음을 쿡 찔렀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 관한 말씀임을 잘 아는데, 그 순간만큼은 제 마음을 어찌 그리도 찔러대던지…. 입술로는 늘 하나님께 관심을 두게 해달라면서 정작 마음은 세상을 동경하고 있던 모습을 절실히 회개했습니다. 이제는 진정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말씀에 착념하는 삶을 살며 항상 하나님께 간구하고 의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