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모든 더러운 것을 받아 정화시키듯이 모든 형제자매들의 허물까지도 감싸줄 수 있는 바다같이 넓은 마음이 진정 아름다운 마음입니다.”(어머니 교훈 아홉 번째)
바다 같은 마음은 형제자매의 허물도 감싸 안는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이야말로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하지요. 문제는 ‘안 좋은 면을 어떻게 덮어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허물투성이인 저를 아름답게 보시는 하늘 어머니의 눈으로 바라보면 되지요.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는다는 말씀, 서로 열심히 사랑하라는 말씀은 ‘어머니처럼’이라는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허물투성이인 저를 사랑하신 어머니를 본받아 저도 시온의 형제자매를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