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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육체 속에 감추신 영광의 빛

2020.0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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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은 어느 밤, 구름에 걸린 초승달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먹구름이 조금씩 움직이더니 이내 달을 완전히 가리고 말았습니다.

    ‘어쩜 저리 감쪽같을까?’

    빛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깜깜한 하늘을 올려다보다가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참빛이시지만 당신의 신성과 영광을 구름과 같은 육체로 가리시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

    구원자를 애타게 기다리던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정작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영광을 알아볼 영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고 영접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주어진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부러워할 일이지요. 돌아보니 그 축복을 제가 받고 있었습니다. 성령시대 사람 되어 오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영접했으니까요. 하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속히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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