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절을 읽고 영혼 구원의 이치가 쉽게 이해되어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의원이 필요한 사람은 몸이 아픈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의원을 찾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께 나아오는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이지 스스로를 의인이라 생각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병이 나으려면 의원이 처방한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합니다. 죄로 인해 영적 환자가 된 우리도 죄 사함을 받으려면 영적 의원이신 예수님의 처방을 따라야 합니다. 단순히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효과가 좋은 약도 쳐다보기만 해서는 몸에 아무 유익이 없는 것처럼, 죄 사함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도 귀로 듣기만 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그대로 실천할 때, 비로소 영혼이 살아나는 효력을 발휘합니다.
영혼의 불치병을 치료해주시는 참 의원을 만났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 말씀에 착념하고 실천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본향에 돌아가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