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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나를 대신하여

2020.07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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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드려야 할 기도를 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간구해야 할지 잘 모를 때도 있고, 심지어 제게 필요한 기도가 무엇인지 모를 때도 많습니다. ‘이것을 구해야지’ 생각하고 두 손을 모으지만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두리뭉실하게 기도를 마친 적도 여러 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도 아무 탈 없이 살 수 있는 이유는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저를 대신해서 친히 간구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라고 자부했습니다. 하지만 저보다 저를 잘 아시는 분은 따로 계셨습니다. 제 머리털까지도 다 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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