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가 사라진 흐리고 캄캄한 시대, 하나님의 백성이 목자가 없어 노략거리가 되고 거짓 목자들이 자기만 돌보는 상황을 보시며 하나님께서는 어떤 심정이셨을까. 선지자나 천사로 대신하지 않으시고 친히 ‘내가’ 내 양을 찾고 돌보겠다고 거듭거듭 맹세하신 대목에서 죽어가는 양들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느껴졌다. 더불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하시는지도 깨달아졌다.
마음속으로 맹세해 본다. 참 목자이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해 유리하고 방황하는 하늘 가족을 찾는 일에 앞장서며 하나님 사랑에 보답하겠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