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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울타리

집의 의미

2026.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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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마음이 있는 곳이 집이라고 하지만 제게 집은 어머니가 계신 곳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어머니와 2년 동안 떨어져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며칠 이상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기에 적응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새 거처는 물질적으로 부족한 것이 없었고, 저는 아이로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낮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어 주의가 다른 곳으로 돌아가도 밤에는 “잘 자. 사랑해”라고 말하던 어머니의 음성을 듣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바라보며, 여기에 속하지 않고 저 위에 있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형편이 어려워 좋은 동네에 살지 않았는데도 저는 그곳이 마냥 그리웠습니다. 제가 그곳을 그리워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집 자체도, 익숙한 주변 환경도, 추억도 아니고, 오직 한 사람 바로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가던 날은 제 기억에 정말 아름다운 순간으로 깊게 새겨졌습니다. 현관문에 들어서는 저를 안아주셨던 어머니의 미소와 눈물 어린 눈을 절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저는 나이가 들었고 가정도 꾸려서, 어머니와 같은 도시에 살지 않습니다. 어머니도 교외의 다른 집으로 이사했기에 제가 자라며 지낸 집은 더 이상 우리 집이 아닙니다.

    어렸을 때 저는 어머니로부터 멀어질 때마다 향수병에 걸렸는데 이제는 어느 곳에서나 어려움 없이 적응해 편안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제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2015년, 제 인생을 바꾸시고 오늘의 저를 있게 해주신 분을 만났습니다. 제가 어디를 가든 저와 함께하시는 그분은 새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이십니다. 저를 창조하시고 제 영혼에 생명을 주신 하늘 어머니를 알게 된 이후, 어디서든지 집에 있는 것처럼 평화와 안정을 느낍니다. 하늘 어머니께서 저와 함께하시기에 더 이상 걱정하지 않습니다. 항상 저를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하늘 어머니께서 계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과 희생으로 길러주신 영육 간 어머니께 효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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