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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울린 한 구절

곤고한 자의 곤고를

2026.0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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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살이로 고민이 많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워 영육 간에 지친 적이 있습니다. 그 무렵 다른 지역의 시온에 방문했다가 ‘새노래의 힘’에 관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설교자가 누구나 심령이 지쳐 곤고한 순간이 온다고 말문을 열어 깜짝 놀랐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딱 제 상황을 짚어 필요한 말씀을 주시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중 인상 깊었던 성경 구절입니다.


    당시 저는 지쳐서 늘 듣던 새노래도 듣지 않았고, 하나님을 찾기보다 멀어지기 바빴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말씀을 상고해야 함을, 기도로써 간구해야 함을 알면서도 행동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부끄러워 하나님을 마주하기 힘들었지만 제 영혼은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하나님께 애타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곤고한 저를 싫어하지 않으시고 제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주시고, 찬송하면 저의 서원을 갚아주신다니요. 모난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끊임없이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에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고 계심이 충만히 느껴져 설교를 듣고 새노래를 찬송하는 동안 눈물이 났습니다.

    곁길로 나아가는 저를 당신의 품에 안아 말씀으로 위로해 주시고, 새노래로 영혼을 소생시켜 주셔서 구원의 길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녀의 생명을 지키시려 모든 삶을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을 기억하며 늘 그 품속에 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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