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비아 옹궤디바는 대부분 모래 길이라, 말씀을 전하며 한 발짝 옮길 때마다 많은 체력이 필요합니다. 바람이 불면 뿌연 모래폭풍이 불어 시야를 방해하기도 하지요. 30분만 걸어도 심한 갈증을 느끼고, 몇 시간 이상 물을 마시지 못하면 어지럽습니다. 그러던 중 마시는 물은 그야말로 생명수입니다. “아, 이제 살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뜨거운 사막에서 물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전도도 이와 같습니다.
“목마른 자들아, 성령과 신부에게로 오라!”
영적 기갈로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수의 근원이신 하늘 어머니를 알려주었을 때, 그들의 표정이 잊히지 않습니다. 영적 갈증이 해소되어 “아, 이제 살겠다!” 하는 얼굴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