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님이 참 친절해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점주님이 아니라 못 보던 청년이 계산대를 지켰습니다. 제가 찾는 물건이 안 보여 물어봤더니 바쁜 와중에도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계산할 때 슬쩍 물었습니다.
“혹시 점주님 아들이신가요?”
역시나 맞았습니다. 어머니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정성을 다해 일하는 아들을 보며 ‘진정한 주인 정신이란 저런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인류의 구원 사업을 이끌어 가시는 하늘 어머니를 돕는 아들입니다. 어머니와 같은 사랑으로 많은 사람에게 엘로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어 복음 완성을 돕는 아들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