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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번개

빠삐따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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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가 한 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중국어나 중국 지리를 모르니 저를 믿고, 제가 들고 다니는 깃발을 잘 보고 따라와 주세요. (실제로 중국어 할 줄 아는 분이 있는지 물었지만 아무도 없었습니다.) ‘빠삐따 정신’이라고 아세요? 저와 다니면서 조금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절대로 무리에서 빠지지 마시고 불만이 있어도 삐치지 마시고 따지지 마시고 따라와 주세요. 단체에서 이탈하면 찾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그리고 삐치고 따지다 보면 전체적인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양해 부탁드립니다.”

    주변에는 우리 말고도 여행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일행 중 한 명이 잠깐 다른 곳으로 가는 바람에 상당한 소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어쩌면 엘로힘 하나님을 따르는 복음의 길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불평 불만을 품고 구원의 무리에서 빠진다거나 삐치고 따지면 천국을 향하는 여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천국 가는 길은 오로지 아버지 어머니께서만 아십니다. 영적 가이드이신 하나님께서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그대로 따라 가야만 천국에 무시히 입성하게 되겠지요. 자녀들을 천국 길로 인도하시느라 희생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순종으로 따르겠다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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